|
|
‘경주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사업’건축설계 당선작 최종 선정
189억 투입, 충효동에 2층 규모 연면적 4,300㎡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5년 07월 25일(금) 15:52
|
|  | | ⓒ 황성신문 | | 경주시가 충효동에 들어설 ‘경주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사업’의 건축설계 제안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경상북도 지방재정투자심사와 건축전문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지나 6월 건축설계 제안공모가 공고됐으며, 총 3개의 설계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는 배치계획, 공간계획, 경관 및 기술계획 등을 주요 평가 항목으로 설정해 건축, 도시계획, 구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공정하게 진행했다. 여러 차례의 투표 끝에 최종 당선작으로 (주)한들종합건축사사무소(서울)와 ㈜동우에이스건축사사무소(대구)가 공동 응모한 1점과 입상작 2점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이번 심사는 작품을 익명 처리한 상태로 진행됐으며, 발표자와 심사위원 간 직접 접촉을 차단하는 파티션을 설치하는 등 공정성 확보에 주력했다. 또한 심사 과정은 경주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돼 투명성을 높였다. ‘반다비체육센터’는 총사업비 189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30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내부에는 22레인 규모의 볼링장, 다목적체육관, 장애인 PT실, 장애인 생활체육시설 등이 조성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사회통합형 체육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
|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