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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계3일반산업단지 진입로 투명 방음벽으로 교체
교차로 구간의 교통과 보행 안전 강화하기 위해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5년 07월 25일(금)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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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내남면 명계3일반산업단지 진입로 인근 교차로 구간의 교통과 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불투명 방음벽을 투명 방음벽으로 교체했다.
사업 대상지는 내남면 명계2리 마을 인근 교차로로, 차량 통행량이 많은 지역임에도 기존 방음벽이 흡음형 불투명 구조물로 설치돼 있어 운전자의 시야를 심각하게 가리는 등 차량 간 충돌 우려와 보행자 안전 취약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3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 7월 초 투명 강화유리 재질의 방음벽으로 교체 공사를 마무리했다. 새로 설치된 방음벽은 시야를 확보하는 동시에 소음 차단 기능도 갖추고 있어 운전자와 인근 주민의 교통사고에 대한 불안감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김소현 경주시의회 의원의 예산 확보 노력과 시의회‧행정 간의 유기적 협력이 더해진 결과로, 지역 안전을 위한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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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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