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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외국인 숙련기능인력 비자사업 추진
기업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정착 위해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5년 04월 18일(금)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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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가 기업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정착 지원을 위해 ‘지역특화형 숙련기능인력(E-7-4R) 비자 추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 기간은 지난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경주시는 경북 도내에서 가장 많은 80명의 추천 인원을 확보했다. 추천 대상은 비전문취업(E-9), 선원취업(E-10), 방문취업(H-2) 비자를 소지한 등록외국인 중 최근 10년 내 국내 체류 기간이 2년 이상인 사람이다. △현 사업장 1년 이상 재직 △연봉 2천600만 원 이상(농축산·어업·내항 상선은 2천500만 원 이상) △2년 이상 고용계약 △현 사업장 추천 △TOPIK 2급 이상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E-7-4R 비자는 인구감소지역인 경주에 3년 이상 거주·취업하는 조건으로 특례가 적용된다. 특히 배우자의 지역 내 취업이 가능해 가족 단위 정착도 가능하다. 시는 이번 제도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생활 기반을 마련하고, 인구 감소와 노동력 부족 문제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E-7-4R 비자 사업은 외국인과 기업 모두에 도움이 되는 지속가능한 지역 정착 모델”이라며 “살고 싶은 도시, 일하고 싶은 도시 경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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