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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릉원 축제에 사흘간 14만5천316명 찾았다
차별화된 축제 행사로 관광객 호응 이끌어 내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5년 04월 11일(금)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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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2025 경주 대릉원돌담길 축제’에 사흘간 총 14만5천316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주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대릉원 돌담길 일원에서 ‘2025 경주 대릉원돌담길 축제’를 개최했다. 경주시는 벚꽃 개화 시기를 고려해 이례적으로 4월 첫째 주로 일정을 조정했으며,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어우러진 도심형 축제는 관광객과 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축제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해를 맞아 다국어(한·중·일·영) 홍보물을 배포해 외국인 접근성을 높였고, 최신 IT기술을 접목한 운영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축제는 전국 산불 피해를 위로하는 차원에서 메인무대 공연을 축소한 대신, 관람 동선 내에서 소규모 버스킹과 추모 안내를 진행했다. 돌담길 내 레스토랑의 일부 수익금은 산불 피해 복구 성금으로 기부됐다. 또 유휴 공간을 활용해 파우더룸, 유아차·자전거·캐리어 보관소 등 관람객 편의시설도 함께 운영했다. 이는 사진 촬영을 목적으로 찾은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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