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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선거상황실 개소
24시간 단속 체제 가동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5년 04월 11일(금)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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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경찰서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지난 9일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개소해 24시간 선거범죄 단속 에 들어갔다. 이날 경찰서 수사과 지능팀에서 서장, 수사과장 등 과장들과 수사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현판식을 가졌다. 상황실은 6월 10일까지 운영되며, 선거 관련 각종 신고 접수․처리, 우발상황 조치 등 24시간 선거사범 상황 대비 체제를 유지한다. 특히 경찰은 단속 과정에서 철저한 중립적 자세를 견지하면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정당과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정하고도 강력하게 사법처리 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선거사범은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①금품수수 ②허위사실 유포 ③공무원 선거 관여 ④선거폭력 ⑤불법단체동원 등 5대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 정당·지위 고하를 불문하고 엄정하게 처벌할 방침이다. 경찰은 또 ‘경찰 선거 개입 의혹, 편파 수사 시비’ 등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사 전 과정에서 엄정 중립 자세를 견지하며, 적법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 관계자는 “선거를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르기 위해서는 경찰의 노력뿐만 아니라 국민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중요하다”며 “선거 관련 불법행위를 알게 된 경우 112 또는 가까운 경찰관서에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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