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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제산업국, 지역경제 활력에 ‘총력’
지난해 최대 성과 투자유치 5건 체결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5년 03월 28일(금)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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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고영달 경제산업국장이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관 분야 언론브리핑을 하고 있다. | ⓒ 황성신문 | | 신사업 육성과 경주시 경제산업국이 올해 역점사업으로 지역경제 활력과 미래 신산업 육성에 총력을 펼친다고 밝혔다. 고영달 경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지난 24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고 국장은 지난해 성과로 금리단길 인프라 개선과 황금카니발 개최, 100억 원 규모 소상공인 특례보증서 발급, 국내외 투자유치 업무협약 5건 체결(투자 금액 2천351억 원, 신규고용 1천20명)을 꼽았다. 또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 준공, 도시가스 670세대 공급, 경상도 지역 최초 음식점 위생 등급 특화 구역 조성을 언급했다. 여기에 안강시장 주차 환경 개선 사업 등 12건 공모사업 선정을 비롯해 지방물가 안정관리 최우수,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대상 등 6회 수상을 강조했다. 이어 해당 분야별로 주요 사업을 소개하며 ‘일류 경제도시! 경주’ 프로젝트를 안내했다. 고 국장은 올해 16억 원 예산을 들여 빛‧맛‧멋을 주제로 하는 중심상권 테마거리 2‧3구간을 조성하고 빈 점포 창업 지원, 불금예찬 야시장 등으로 도심 상권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에는 54억 원을 투입해 안강시장 주차타워 건립, 아케이드 및 노후 시설 개보수 등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시장 활성화와 자생력 강화를 꾀하겠다고 설명했다. 산업단지 인프라 구축과 기업 성장을 위해서는 혁신원자력연구단지 진입도로 개설, 외동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중소기업 경영자원(융자규모 2,381억 원) 등을 지원한다고 했다. 특히 오는 5월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허브센터 준공‧운영으로 미래 모빌리티 전환 시대를 맞아 지역 기업체들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안강지역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32억 원을 들여 주택 272곳과 건물 25곳에 태양광(243곳), 태양열(34곳), 지열(20곳) 등의 신재생에너지원을 보급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오는 12월 완공되는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연계한 SMR 국가산단을 차질 없이 조성해 경주가 글로벌 원전산업 허브로 자리매김 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APEC 정상회의를 맞아 식음료 안전을 위해서는 150곳을 월드 음식점으로 지정하고, 스마트기기와 위생용품 지원 등으로 수준 높은 K-외식 인프라 조성에 매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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