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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곡면에 ‘원스톱 복합문화센터’들어선다
210억 원 투입, 행정·문화·체육 기능 항목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5년 03월 28일(금)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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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가 210억 원을 투입해 현곡면에 ‘원스톱 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한다, 지난달 24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중심지 기능 강화를 위해 원스톱 문화센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총 201억 원을 투입해 서경주역 폐역부지(금장리 466-1번지 일원)에 행정·문화·체육 기능이 융합된 ‘원스톱 문화복합센터’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사업에는 현곡면 행정복지센터 신축비 56억 원이 포함돼 있으며, 국비 102억 원, 도비 10억 원, 시비 89억 원으로 구성됐다. 복합문화센터는 대지면적 1만2천948㎡, 연 면적 2천392㎡ 규모로 지상 2층 건물로 조성되며 △현곡면 행정복지센터 △주민 프로그램실 △동아리방 △건강관리실 △문화·체육 활동을 위한 다목적 강당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밖에도 야외 공연과 행사가 가능한 ‘다목적 열린마당’과 100여 면 규모의 주차장도 함께 마련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3년 6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본격화됐다. 현재는 기본 계획이 수립 중이다. 시는 오는 6월 농식품부의 기본 계획 승인, 7월 건축 공모 및 실시설계 완료, 2026년 1월 경북도의 시행계획 승인을 거쳐, 2026년 3월 착공해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배후마을과 도심을 연결하는 지역생활권 중심지로서 현곡면의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리더 워크숍, 문화·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등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경주시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절차에 따라 4월 초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 선진지 견학 및 현장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 추진에 앞서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행사는 1박 2일 일정으로 세종시와 전북 진안군 일원에서 열리며, 주민 위원 등 시민 40여 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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