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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북면과 탑동, 배동에 악취 사라진다
경주시, 489억 원 투입, 하수관로 정비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5년 03월 28일(금)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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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천북면과 탑동, 배동 일원에 수질오염과 정화조 악취 문제 등이 사라질 전망이다. 시는 국비 342억 원을 포함한 총 489억 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2028년까지 천북면 신당‧성지‧갈곡‧덕산‧물천리 및 배동, 탑동 일원에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사업은 오수관로 48㎞를 신설하고 1천89가구의 생활하수를 공공하수도로 연결한다. 그간 사업대상지 일원은 공공하수도가 미설치 돼 있어 주민들이 악취와 정화조 청소 등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신속한 하수도 확대 보급에 주력한 결과 지난 2021년 하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 승인으로 처리 구역을 확대했다. 이어 이듬해인 2022년 신규 국고보조사업에 선정돼 ‘천북·서남산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경주시는 지난해 말 사업을 발주했으며, 지난 2월 시공사와 감리업체 선정을 완료했다. 공사는 3월 말 착공해 2028년까지 준공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그간 공공하수관로가 없어 악취를 참으며 생활했던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이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맑고 깨끗한 친환경 녹색도시 경주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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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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