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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경주병원, 다학제 통합 암 치료 시스템 구축
‘환자 중심 맞춤형 치료’시행…환자 궁금증 즉석 해소
전문의료진과 환자, 보호자 한자리에…최적 치료법 논의
다학제 통합 암 치료 시스템으로 대한민국 최고 병원 ‘우뚝’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5년 03월 21일(금)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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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동국대학교경주병원(병원장 정주호)이 다학제 통합 암 치료 시스템을 구축해 대한민국 최고의 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은 다학제 통합 암 치료를 통해 각 분야 전문의료진과 환자, 보호자가 한자리에 모여 최적의 치료법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유기적인 협진 시스템 운영에 들어가 의료 수준을 한단계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학제 암 치료란 암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관련된 3~9명이상의 여러분야 전문의들이 한 팀을 이뤄 협의를 통해 최선의 치료 방법을 찾아내는 환자 중심의 진료시스템이다. 진단된 암에 대해 다각적인 분야에서 환자의 상태를 진료함으로써,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으며, 환자는 한자리에서 모든 궁금증을 빠르게 해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은 다학제 통합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병기에 맞는 정확한 치료 계획 상담을 제공하고, 암 치료에 대한 환자의 궁금증을 해결해 환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있는 것이다. 특히 기존 암 환자 진료는 전문 분야별 의료진을 환자가 일일이 찾아다니는 불편이 있었다면, 암 환자 최적의 치료는 환자 중심의 맞춤형 치료인 만큼 다학제 통합진료로 암 치료와 관련된 혈액종양내과, 소화기내과, 호흡기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유방갑상선외과, 대장항문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병리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등 질환별 전문의료진이 다학제 통합진료실에 모여 진료함으로써 치료에 관한 궁금증을 한자리에서 해소할 수 있다. 또한 치료 결정을 위한 기간이 단축되고,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합한 치료 방법을 찾게 돼 시간적, 비용적 측면에서 환자 만족도가 높은 진료다. 또 각종 암의 진단에서부터 판독, 조직검사, 수술, 항암 화학요법, 면역항암제, 표적 치료 및 방사선 치료까지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맞춤형 다학제 진료를 원스톱으로 진행하고 있다. 의료진들은 환자에게 최선의 치료와 현재 상태에서 가장 적절한 치료가 무엇인지 등 치료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있으며, 암 환자의 장기적 예후와 치료의 질을 향상 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맡은 분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주호 병원장은 “환자 진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의 의지와 의사에 대한 믿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진료하면서 환자의 상태, 질환, 여러 가지 상황을 살펴보고 가장 적절한 치료 방법을 찾아주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은 최근 도입한 여러 최신 시설과 장비를 기반으로 지역의 필수 의료 분야에서 활동할 전문의료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최적의 맞춤 진료 체계를 더욱 강화해 수준 높은 필수 의료 중심 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학교병원은 지난해 폐암 수술 명의인 성숙환 교수의 영입을 필두로 외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등 각 분야의 우수 전문의료진을 보강해 각종 암 치료에 있어서도 지역완결형 필수의료체계를 구축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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