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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로 전입하세요…특별혜택 준다
대학생 장학금과 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5년 03월 21일(금)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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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인구 증가를 위해 경주로 전입하는 전입자에게 특별혜택을 준다. 경주시는 △전입 대학생 장학금 및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 △수도요금과 화장장 요금 감면 △놀이시설 할인 △시민안전‧자전거 보험 가입 등 맞춤형 인구 유도로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한다. 전입 신고일 기준 3년간 경주 거주 이력이 없고, 지난 2020년 1월 이후 전입한 지역 대학교 재학 중인 대학(원)생에게 연 40만 원 경주사랑 장학금을 지급한다. 타 시군에서 경주로 전입한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기숙사 제공의 경우 건물 임차료의 90%, 월 최대 40만 원까지 3년간 임차료를 지원한다. 대상은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무역업 등 총 11개 업종이다. 전입한 세대에게는 1인당 20ℓ 종량제 봉투 12장(1회)을 비롯해 태극기를 지급한다. 지원제도뿐만 아니라 수도요금 감면, 놀이시설 할인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경주로 2인 이상 전입한 세대는 1년간 월 수도요금 최대 5천 원이 감면되고, 경주시민들은 화장장 이용 시 기존 100만 원(관외요금)에서 할인된 15만 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 동궁원(3천 원), 화랑마을(육부촌 및 호국야영장 20%), 토함산 자연휴양림(숙박 및 야영시설 30%), 오류캠핑장(20%), 국민체육센터(10~50%) 이용료 할인 등도 전입 시 가능하다. 특히 상해사망‧상해후유장애, 사회재난사망 등에 대해 최대 2천만 원을 보장하는 ‘시민안전보험’과 자전거 운전(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를 보장하는 ‘자전거 보험’은 전입 신고 시 부여되는 특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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