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3-14 오후 03:12:3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자치행정
전체기사
신년사
뉴스 > 자치행정
경주시, ‘2030년 공업지역기본계획’ 공청회
산업 경쟁력 강화 체계적 정비 방안 모색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5년 03월 14일(금) 15:09
경주시가 공업지역의 체계적 정비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지난 11일 외동읍행정복지센터에서 ‘2030년 경주시 공업지역기본계획(안) 공청회’를 열고 공업지역 관리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이진락 경주시의원, 최원학 도시개발국장, 임재윤 도시계획과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시민 등이 참석해 기본계획(안) 주요 내용 발표를 시작으로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경주시 공업지역은 총 32㎢ 규모로, 이 중 약 20㎢는 타 법령에 따라 관리되고 있어 정책적 지원이 미흡한 12㎢가 기본계획 수립 대상지다.
경주시는 지난해부터 ‘2030년 경주시 공업지역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을 진행하며 공업지역을 동서남북 및 중심권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사업체 기초조사 및 지역 여건 분석을 실시해 왔다.
이어 상위 및 관련 법령 검토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관리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산업 정비구역과 산업혁신구역 후보지를 발굴하는 등 체계적인 공업지역 발전 전략을 수립했다.
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공업지역의 산업 육성 방향을 구체화하고, 지역 산업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침으로 삼을 방침이다.
특히 미래 핵심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전통 산업을 고도화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산업 구조로 개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공청회는 김경대 경주시 도시정책자문관이 좌장을 맡고, 이진락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 서정인 영남대학교 교수, 우용한 경일대학교 교수 등 3명의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해 기본계획(안)과 발전 방향을 놓고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경주시는 이달 중으로 시민 의견을 추가로 수렴한 뒤 시의회 의견 청취와 관계 부서 협의를 거쳐 기본계획(안)을 수정·보완할 계획이다.
이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까지 고시 절차를 완료한 뒤 국토교통부에 최종 보고할 예정이다.
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신평동(薪坪洞)의 원주민은 보문저수지 조성과 보문관광단지 개..
차질 없는 준비로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이끈다..
경주에 APEC 국제미디어센터 건립한다..
경주시, 운행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경주시,외국인·다문화 가족 지원 서비스 확대..
황명강 도의원,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 수상..
동국대 WISE캠퍼스, 신입학 99.94% 기록..
차별화된 정책으로 귀농귀촌 유인한다..
여성장애인이 행복한 경주시 만든다..
보건소, 장애인 한의 무료진료 큰 호응..
최신뉴스
경주시, 생애주기별 인구정책으로 정주인구 늘린다..  
경주시, 내년 국비 확보에 총력···보고회 개최..  
경주시 물 정화기술 리투아니아 갈까?..  
산림청-경상북도와 합동 소나무재선충병 점검..  
‘시민소통 간담회’ 건의사항 총 309건 접수..  
경주시, ‘2030년 공업지역기본계획’ 공청회..  
경주시, 한 부모 가족 주거·양육비 지원..  
‘경주 APEC 시민대학’ 본격 운영에 들어가..  
경주시, 수도검침·전자고지 할인 법제화 추진..  
경주시 드림스타트, 신규 대상 아동 발굴..  
경주지역 다자녀 가정 지원 혜택 대폭 확대..  
경주시, 우수제품 온라인플랫폼 판로 지원..  
화재 현장에서 생명 구한 시민 표창장 수여..  
경주시,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156명 경주 농촌에 투입..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