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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강공공하수처리장, 노후 시설보수로 안전성 강화
市, 하수처리시설 내구성 증대 및 안전사고 예방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5년 01월 23일(목)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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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노후된 안강공공하수처리장을 보수·보강해 하수처리시설의 내구성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다음달까지 2개월 간 진행되며, 사업비는 8천만 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은 산화구 2계열(저류용량 7천640㎡)의 슬러지 준설과 구조물 단면 보강(200㎡), 하수처리설비(교반기·포기기·제어반 등) 수리 등이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해 11월 12일부터 산화구 2계열의 운영을 중지하고, 슬러지 준설과 회축회전식 표면포기기 철거를 완료했다.
또 지난 15일부터는 하수처리 설비의 수리·점검 및 보수·보강을, 20일부터는 산화구 수로 단면 보수·보강 공사에 나선다.
운영 재개는 수질 기준 안정화를 거쳐 다음달 24일이 될 전망이다.
안강공공하수처리장은 2005년 3월 완공했으며, 하루 1만 8천㎥의 하수처리 능력으로 안강읍과 강동면 일원의 하수 처리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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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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