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주시,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율 확대
융자 추천 1천301억 규모 이차보전율 4% 확대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5년 01월 17일(금) 16:05
|
경주시가 고환율과 고물가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안정화를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율을 확대한다. 이번 조치로 경주시 운전자금 800억 원, 경북도 운전자금 301억 원, 중소기업 동행 운전자금 200억 원 등 총 1천301억 원 규모의 융자 추천이 가능하다. 특히 경주시와 경북도의 운전자금 이차보전율은 지난해 각각 3%와 2%에서 모두 4%로 상향돼, 지역 기업들의 이자 부담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경주시에 본사,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둔 제조, 건설, 무역, 운수업 등 11개 업종의 중소기업이다. 융자 한도는 연간 매출액에 따라 다르며, △일반업체 최대 3억 원 △우대업체 최대 5억 원 △가족친화인증기업 6억 원 △골든기업 7억 원까지 지원된다. 경주시 및 경북도 운전자금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GFUND(경상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중소기업 동행 운전자금은 신용보증기금 또는 기술보증기금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은 뒤, IBK기업은행과 보증기관에서 대출 상담 후 경주시 기업투자지원과(☎ 054-779-6253)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경주시는 이차보전율 확대 외에도 17억 원을 투입해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 △강소기업 육성 기반 구축 △국내 물류비 지원 △해피모니터 고충 처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기업들의 경영 안정과 성장 기반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이차보전율 확대는 경기 침체 속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줄 수 있는 조치”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경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
김치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경주방문 외국인 관광객 100만 명 넘었다.. |
온정과 나눔의 도시 경주, 사랑의 온도탑, 114℃ 돌파.. |
경주시, 내달부터 어르신 무료택시 대폭 확대.. |
경주시,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율 확대.. |
경주시,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 예산 200억 원 추가 .. |
동국대 의대 남주현, 김우경 교수 신약 개발 방법론 제시.. |
㈜미정, 천북면에 200억 원 투자해 일자리 창출한다.. |
경주시, 장애인일자리사업 본격 시행.. |
경주시, 시각장애인 안내견 출입 거부 조사 착수.. |
경주시, 설맞이 농축수산물 종합 안정 대책 본격 추진.. |
경주시, 상반기 공공일자리 참여자 모집.. |
화재 초기 진압한 시민들 소방서장 표창 수여.. |
경주소방서, 전통시장 화재 예방 캠페인.. |
2천563억 투입해 노인이 행복한 경주시 만든다.. |
경주시, 발전소 주변 지역 융자사업 시행..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