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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쌍둥이 축하해요. 경주의 축복입니다”
주낙영 시장, 세쌍둥이 축하 방문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5년 01월 10일(금)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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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주낙영 시장이 세쌍둥이 댁을 방문해 축하하고 있다 | ⓒ 황성신문 | | 주낙영 시장이 세쌍둥이 댁을 방문해 축하했다. 주 시장은 지난 7일 오전 동천동 강근희(부 32세)·박선혜(모 32세) 씨 가정을 방문해 지난해 10월 태어난 세쌍둥이 혜인(딸)·혜준(아들)·혜원(딸)의 백일을 축하하고 기념 선물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경주시가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 출산·양육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날 주 시장은 세쌍둥이 가정에 유아용 의자와 기저귀 등 출생 축하 선물을 전달하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공동육아나눔터와 같은 양육 지원 정책을 안내했다. 강근희 씨는 “시에서 직접 방문해 축하해주니 큰 힘이 된다”며 “아이들을 밝고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했다. 경주시는 현재 출산 축하금 20만 원과 출산장려금으로 첫째아 300만 원, 둘째아 500만 원, 셋째아 이상 1천8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미역과 지역 특산품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 선물도 함께 제공하며, 올해부터는 산후조리비 5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세쌍둥이 가정에는 출산 축하금과 출산장려금 2천660만 원, 첫 만남 이용권 800만 원 등 3년간 3천46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이들 세쌍둥이 부모에게는 부모 급여 5천400만 원(0∽23개월)과 아동수당 1천80만 원(36개월)이 지급될 예정이다. 출산 축하금, 출산장려금, 첫 만남 이용권, 부모 급여, 아동수당을 모두 합하면 9천940만 원 상당이다. 한편, 경주시는 이번 세쌍둥이 백일 축하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에서 가족 친화적 분위기를 더욱 확산시키고,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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