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주시, 전체 사업 상반기 내 70% 이상 조기 발주
조기 발주로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5년 01월 10일(금) 15:37
|
경주시는 신속한 재정 집행을 통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부양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를 앞당기기 위해 ‘2024년 건설사업 조기발주 추진기획단’을 구성했다. 경주시는 올해 조기 발주 대상 사업으로 도로, 치수, 농업 기반, 주민숙원사업 등 996건에 총사업비 2천22억 원을 책정했다. 상반기 내 전체 사업의 70% 이상을 발주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기획단은 최원학 도시개발국장을 단장으로 총 6개 반 30명으로 구성됐으며, 건설공사 관련 시설직 공무원들이 중심으로 사업 추진에 나선다. 경주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주민 의견 수렴과 현장 확인을 거쳐 사업의 내실화를 기했으며, 환경영향평가, 사전재해검토, 국가유산 형상변경 등 행정 절차와 실시설계용역을 병행해 발주 시기를 단축할 계획이다. 특히 읍·면·동 주민숙원사업은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고, 감포·안강·건천·외동 4개 읍 건설팀을 중심으로 합동설계 작업장을 운영해 상반기 내 100% 공사 발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조기 발주를 통해 신속한 재정 집행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APEC 정상회의 관련 기반 시설을 차질 없이 준비해 역대 가장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김치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