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1-03 오후 03:55:0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자치행정
전체기사
신년사
뉴스 > 자치행정
국도대체우회도로 6.5km 전 구간 개통
남부-북부 이동 시간 단축 KTX 경주역 접근성 대폭 개선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5년 01월 03일(금) 15:08
ⓒ 황성신문
경주 도심을 우회하는 국도대체우회도로(상구~효현) 6.5km 전 구간이 지난달 31일 오후 2시 개통됐다.
국도대체우회도로는 경주 시내 국도 7호선과 35호선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도심과 외곽지역 간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2016년 공사를 시작해 약 9년 만에 완공된 이번 도로는 4차로로 신설됐으며, 총사업비 1천496억 원이 투입됐다.
지난해 부분 개통에 이어 이번에 전 구간이 개통된다.
도로 개통으로 가장 큰 혜택을 받는 구간은 KTX 경주역과 경주시 도심이다.
기존 국도 4호선을 이용하던 차량은 14km를 약 10분간 운행해야 했으나, 신설된 우회도로를 이용하면 이동 거리는 6.5km로, 시간은 약 5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또한 북부의 안강읍, 현곡면, 용황동과 남부의 외동읍 등 주요 거점 지역 간 이동 시간도 줄어들어 시민들의 통행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북건천IC를 우회하던 기존 노선에 비해 물류 이동 시간이 단축돼 산업단지 물동량 처리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관광객 교통편의 또한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주요 관광지와 KTX 경주역을 연결하는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국내외 관광객들의 이동이 원활해지고, 관광객 만족도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전 구간 개통은 도심 교통 혼잡 해소뿐만 아니라 경주의 물류와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 정체 구간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이번 개통이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둔 교통 인프라 강화의 핵심 사업으로 보고, 도심과 주요 관광지 간 연결성을 높이기 위한 추가적인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치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천군동(千軍洞)은 도시개발사업으로 옛동네는 없어지고 새로운 ..
천군동(千軍洞)은 도시개발사업으로 옛동네는 없어지고 천군동(..
경주시인사..
㈜퓨릿, 지역 취약계층에 성금 1천만 원 기탁..
경주시·경북도, APEC 대비 숙박시설 최고 수준 조성..
경주시, 용강네거리 확장공사 시행..
경북도, 첨단 전략산업 1천억 원 유치..
김소현 시의원‘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
경주시, 연말·연초 경주페이 캐시백 혜택 대폭 상향..
주낙영 시장, 2024 대한민국 사회발전 대상 수상..
최신뉴스
경주시, 2024년 역대 최대 국도비 1조 3천억 원 확..  
경주시, 특별교부세 156억 확보…APEC 준비 박차..  
한수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성금 2억 원 지원..  
주낙영 경주시장 신년사..  
경주시의회 신년사..  
국도대체우회도로 6.5km 전 구간 개통..  
주낙영 시장, 신년사 통해 새해 각오와 시정 추진 방향 ..  
주낙영 시장, 신년 참배로 2025년 공식 업무 시작..  
경주시, 대한민국 최초 ‘토마토 AI 선별기’ 도입..  
경주시농기센터, 농업 발전 선도기관 자리매김..  
경주시, 도내 축산분야 최고 도시 입증..  
경주시, 바로콜센터 시스템 전면 개편..  
주낙영 시장,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찾아 추모..  
경주 전통시장 2곳, 상권 활성화 ‘탄력’..  
경주시, 항공기 사고로 신년 행사 취소·축소..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