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12-20 오후 04:05:1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자치행정
전체기사
신년사
뉴스 > 자치행정
경주시, 동해안내셔널 트레일 조성사업 본격 추진
관광 활성화와 해양 치유산업 발전 기대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4년 12월 20일(금) 15:49
ⓒ 황성신문
경주시가 양남면 지경항과 관성솔밭해변을 잇는 해안산책로와 해양치유서비스 기반 시설 조성을 골자로 한 ‘동해안내셔널 트레일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진행되며, 새로운 관광 콘텐츠 제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세부 사업으로는 양남면 수렴리와 읍천리 일원을 연결하는 해안산책로와 힐링하우스 조성 등이다.
해안산책로는 1구간(지경항-관성솔밭해변)과 2구간(읍천항-지경항)으로 나눠 조성되며, 각 구간은 고유의 특징을 갖게 된다.
1구간에는 820m 길이의 데크로드와 전망대(힐링하우스)가 건립되고, 2구간에는 200m의 해안산책로와 블록포장, 파고라 등이 조성된다.
총 사업비는 150억 원으로, 국비 75억 원, 도비 22억 5천만 원, 시비 52억 5천만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경주의 해양치유산업 기반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1월 국토교통부의 해안 및 내륙권 발전사업 예산 확보를 거쳐, 6월에는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완료했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이 진행 중이며, 향후 군사시설 양여와 관련한 협의와 포항국토관리사무소와 인·허가 협의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동해안내셔널 트레일 조성사업은 지역 관광 산업과 해양치유산업의 발전을 이끌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동경주가 매력적인 여행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치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천군동(千軍洞)은 도시개발사업으로 옛동네는 없어지고 새로운 ..
경주시종합자원화단지 주민협의체 제정신 인가..
복지정책과, 취약계층 발굴위한 인원 증원 ‘절실하다’..
주낙영 시장, 올해 마지막 읍면동 회의 주재..
경북도,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착공..
보문단지, 자율주행 셔틀버스 무료 운행…스마트 관광 첫걸음..
경주시, 미래 백년대계 먹거리 구상에 ‘앞장’..
경주 유소년 스포츠 특구, 대통령상 수상 ‘영예’..
주낙영 시장, 월드 CEO 서밋 어워즈 ‘정책혁신 CEO’ ..
경주시, 태풍 피해 원당교 재개통..
최신뉴스
경주시, 경북도 문화유산분야 평가 ‘대상’ 차지..  
경주시, 국·도비 역대 최대 1조 3천346억 확보..  
경주시의회, 제3차 본회의 개회···추경 원안가결..  
경주시, 동해안내셔널 트레일 조성사업 본격 추진..  
주낙영 시장, 지방행정 우수행정상 수상..  
경주, KTX이음으로 세 번째 고속전철 시대 열다..  
경주시, 긴급 민생 안정 종합대책 전면 가동..  
경주시, 경북도 저출생 극복 ‘우수상’ 수상..  
경주시, 경북도 산림레저관광분야 우수기관 선정..  
경주시, 청소년정책 우수 지자체 여가부 장관상 수상..  
경주시, 겨울 관광 비수기 타개책 마련..  
월성원전 2‧3‧4호기 계속 운전 주민공람 실시..  
동국대 경주병원, 심평원 발표 1등급 획득..  
경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으로 행복도시 구현..  
경주시, 산림청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 논의..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