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12-20 오후 04:05:1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자치행정
전체기사
신년사
뉴스 > 자치행정
경주시, ‘현곡 라원지구 배수 개선사업’ 본격 추진
농경지 침수 피해 해결과 삶의 질 향상 기대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4년 12월 06일(금) 15:43
ⓒ 황성신문
경주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곡 라원지구 배수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형산강 하천수위 상승으로 반복적인 침수 피해를 겪는 안강읍 청령리와 현곡면 라원리 저지대 농경지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65.2헥타르의 농경지가 개선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기간은 2021년부터 2027년까지 7년간으로, 총 사업비는 157억 9천600만 원(국비 125억 8천900만 원, 시비 32억 700만 원)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배수펌프장 4곳 설치(청령 2곳, 라원 2곳) △배수문 2곳 건설 △수로 정비 및 복토 2.3헥타르 △토지 보상 등이다.
경주시는 2021년 4월 배수 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설명회를 거쳤다.
2022년 11월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며, 올해 3월 시행계획 승인을 받아 6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현재 사업 부지의 토지 보상률은 52%로, 배수장 부지 29필지 중 15필지(9천698㎡)의 매수가 완료됐다.
나머지 부지에 대해서는 재감정 및 수용 절차가 진행 중이며, 배수펌프장과 배수문 설치를 위한 부지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3배수장 부지 조성 작업이 진행 중이며, 이후 공사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경주시는 ‘현곡 라원지구 배수 개선사업’을 통해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안정적인 농업 환경 조성과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라원지구 배수 개선사업은 지역 농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며,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지역 농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치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천군동(千軍洞)은 도시개발사업으로 옛동네는 없어지고 새로운 ..
경주시종합자원화단지 주민협의체 제정신 인가..
경주, KTX이음으로 세 번째 고속전철 시대 열다..
경주시, 국·도비 역대 최대 1조 3천346억 확보..
경주시, 겨울 관광 비수기 타개책 마련..
경주시, 동해안내셔널 트레일 조성사업 본격 추진..
경주시의회, 제3차 본회의 개회···추경 원안가결..
경주시, 산림청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 논의..
월성원전 2‧3‧4호기 계속 운전 주민공람 실시..
경주시, 경북도 저출생 극복 ‘우수상’ 수상..
최신뉴스
경주시, 경북도 문화유산분야 평가 ‘대상’ 차지..  
경주시, 국·도비 역대 최대 1조 3천346억 확보..  
경주시의회, 제3차 본회의 개회···추경 원안가결..  
경주시, 동해안내셔널 트레일 조성사업 본격 추진..  
주낙영 시장, 지방행정 우수행정상 수상..  
경주, KTX이음으로 세 번째 고속전철 시대 열다..  
경주시, 긴급 민생 안정 종합대책 전면 가동..  
경주시, 경북도 저출생 극복 ‘우수상’ 수상..  
경주시, 경북도 산림레저관광분야 우수기관 선정..  
경주시, 청소년정책 우수 지자체 여가부 장관상 수상..  
경주시, 겨울 관광 비수기 타개책 마련..  
월성원전 2‧3‧4호기 계속 운전 주민공람 실시..  
동국대 경주병원, 심평원 발표 1등급 획득..  
경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으로 행복도시 구현..  
경주시, 산림청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 논의..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