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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군동(千軍洞)은 도시개발사업으로 옛동내는 없어지고 새로운 관광형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1)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4년 11월 29일(금) 15:52

↑↑ 가장존 공인중개사 사무소 대표 행정학 박사 윤 해 수
ⓒ 황성신문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觀光客)이 찾고있는 보문관광단지(普門觀光團地)가 있어 관광경주의 얼굴인 천군동(千軍洞)은 보문호수(普門湖水)를 남쪽으로 접하고 있는데 동쪽에는 양장산에 부루원리조트(Buruwon Resort)와 워터파크(Water Park), 그리고 블루원디아너스 컨트리클럽(Blue One The Honors Country Club)이 있고, 서쪽으로는 명활산(明活山)으로 둘러싸인 깊은 골짜기 사이에 있는 평지(平地)로 이루어진 남쪽은 좁고 북쪽은 넓은 접이부채를 반쯤편 것 같은 모양(模樣)으로 생긴 형국(形局)이다.

조선초기(朝鮮初期)에는 마을앞의 거랑이 활()과 같다고 하여 천궁(川弓)이라 불렀다고 하며 458에서 479년경 신라(新羅) 20대 자비왕시대(慈悲王時代)에 왜구(倭寇)의 침입이 잦아서 격전지(激戰地) 였던 명활산성(明活山城)의 옆의 천연요새(天然要塞)인곳에 마을을 일구어서 일천명의 특공대(特攻隊)가 주둔(駐屯)하면서 평상시(平常時)때에는 농사를 짓고 살았으며 전시(戰時)에는 명활산성(明活山城)을 마주하여 싸우고 있는 왜구(倭寇)의 후방을 진격(進擊)하여 교란(攪亂)시켜 섬멸(殲滅)하는 역할(役割)을 했다고 하여 천군(千軍)이라 한다고 했단다.

조선초기(朝鮮初期) 불렀다는 천궁(川弓)은 일본 동경에 일본왕(日本王)이 살고 있는 천궁(天宮)과 발음이 같다고 하여 동명(洞名)으로는 부적합(不適合)하다며 1913년경 일제강점기시대(日帝強占期時代)에 천군(千軍)으로 개명(改名)했는데 마을 이름에 군()자가 들어가서 좋지 않다고 하며 마을 사람들이 여러 차례 반대(反對)하여 바꾸어 줄 것을 건의(建議) 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한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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