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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북천 친수 환경 조성한다···가동보 설치
퇴적토 준설로 하루 5만톤 용수공급 기대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4년 11월 15일(금)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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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북천 유지수 관리용 가동보 3개와 친수환경 조성으로 하천 관리와 도시 미관 개선에 나선다. 가동보는 동천동 알천교 인근 북천 구간에 설치되며,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 9월 착공했다. 60억 원을 투입해 가동보 3개, 퇴적토 준설, 하루 5만 톤 용량의 용수 공급시설 설치로 상시 유지수 확보와 깨끗한 하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APEC 정상회의를 위한 도시의 첫인상 제고와 더불어 주민들이 강물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을 마련할 방침이다. 경주시는 지난 9월 북천 그라운드 골프장 앞에 첫 가동보를 착공했으며, 11월 중으로 추가 가동보 설치를 위한 기본 조사와 설계를 발주할 예정이다. 내년 1월부터 가동보 설치 공사에 본격 나서며, APEC 정상회의를 위한 조치인 만큼 6월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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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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