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가장존 공인중개사
사무소 대표
행정학 박사
윤 해 수 | ⓒ 황성신문 | 신라C,C내에 손곡동(蓀谷洞) 547번지 일대(一帶) 길다랗게 움푹하게 파인 골짜기가 있는데 용(龍)이 승천(昇天)하다 떨어져서 생긴 골짜기라고 하여 용낙(龍落)골이라 하며 이골짜기가 북군동(北軍洞)과 천북면(川北面) 물천리(勿川里), 그리고 손곡동(蓀谷洞)의 경계(境界)이다.
손곡동(蓀谷洞) 산90-8번지 신라C,C의 화랑OUT코스 ③번홀 일대(一帶)를 수구니미(수구로 가는 길목인 언덕빼기를 넘어간다고 하여 수구너미라고도 했다.)라고 했으며 산79-7번지와 507번지인 신라C,C의 화랑OUT코스 ④번홀과 ⑤번홀의 골짜기에 약수(藥水)터인 쪽박샘이 3군데에나 있어 수구미 약수탕(藥水湯)이라 했었다. 수구미는 물이 세어나오는 구멍 입구(入口)를 경주말로 물구미이(물구멍), 수구, 물꾸, 또는 물끼라고 한다. 물의 맛은 탄닌(tannin)성분으로 떫었으며 맨 아래쪽 하탕(下湯)에는 문둥이(한센병환자)가 목욕(沐浴)을 하여 문둥병을 완치(完治)했다며 가끔 문둥이가 와서 몸을 씻는다는 소문(所聞)이 나서 일반 사람들은 그곳을 이용(利用)하지 않았고 주로 맨위에 있는 상탕(上湯)을 이용(利用)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