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10-18 오후 04:05:5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사회
전체기사
사회일반
뉴스 > 사회
경주지역 은행나무 열매 악취 사전 제거
진동 수확기 투입 강제 조기 채취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4년 10월 18일(금) 14:36
ⓒ 황성신문
경주시가 가을 불청객으로 불리는 은행나무 열매 문제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이달 말까지 한 달 동안 굴삭기에 부착한 진동 수확기를 올해 처음 도입해 은행나무 열매 조기 채취에 돌입한다.
이는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가 떨어지기 전에 채취해 악취를 제거하고 보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작업에는 6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은행이 익는 시기가 달라 한 나무당 채취 횟수는 2회 예정이다. 특히 진동 수확 장비는 나무에 진동을 줘 열매를 한 번에 떨어뜨릴 수 있어 작업 속도가 빠르다.
작업 대상은 동천, 황성, 용강, 충효의 주거밀집 지역과 통일전 주변 은행나무 등 총 488본이다.
그간 매년 가로수 관리원들이 은행나무 열매가 익은 후 직접 장대를 들고 제거함에 따라 작업 속도가 더디고 안전사고 우려 등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진동 수확기 작업의 효율성과 시민 통행량, 민원 발생지역 등의 주민 의견을 수렴해 내년부터는 사업대상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치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손곡동(蓀谷洞)요수재(樂水齋)는유네스코(UNESCO) 세계기..
뉴빌리지 사업으로 경주지역 주거환경 바꾼다..
포항경주공항 이용 시 경주 사적지 관람료 50% 감면..
제22회 신라의 달밤 165리 걷기대회 개최..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경주서 개막..
경주시, 황오동 원도심 부활 ‘시동’..
경주시, 외식업체 입식환경 개선사업 추진..
경북교육청, 꿈 키움 작은 학교 신청 접수..
경주서 트럭과 버스 충돌 3명 중경상···병원 이송..
경주시,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에 ‘앞장’..
최신뉴스
뉴빌리지 사업으로 경주지역 주거환경 바꾼다..  
주낙영 시장, 소수직렬직원들과 대화 나서..  
양남면 환서교 재가설, 주민 숙원 해결..  
경주시,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와 인문학 대중화 ‘맞손..  
지역경제 살릴 ‘경주시관광진흥위원회’ 발족..  
일본 우사시의회, 경주 방문..  
제36회 경주시민 체육대회 내달 2일 개최..  
경주시, 황오동 원도심 부활 ‘시동’..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경주서 개막..  
제22회 신라의 달밤 165리 걷기대회 개최..  
경주시, 외식업체 입식환경 개선사업 추진..  
경주 도시미관 책임질 환경미화원 신규 채용..  
경주시,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에 ‘앞장’..  
경주지역 은행나무 열매 악취 사전 제거..  
경주시, 자동차세 체납차량 집중 단속..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