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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GK-SBR 하수처리기술' 녹색기술 인증 획득
전국 지자체 최초 환경부 인증 연이은 낭보
이종협 기자 / 입력 : 2024년 10월 11일(금)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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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수처리 기술이 적용된 베트남 하노이 동아인지역 생활하수처리장 준공식 모습 | ⓒ 황성신문 | | 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GK-SBR 하수처리 기술’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녹색기술 인증을 취득했다. 시에 따르면 기존 공법에 비해 ‘GK-SBR 기술’이 질소와 인의 처리 효율이 높고 비용도 절감하는 기술이라는 점을 환경부 녹색기술 심의위원회가 평가·인증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GK-SBR 기술’은 2022년 11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환경부의 환경신기술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이번 녹색 인증까지 추가로 인정받아 기술력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 성과는 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온 수처리 기술 개발의 결실로, 금호건설과의 협력을 통해 베트남, 페루,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기술 적용 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GK-SBR 기술’은 지난 9월 완공된 베트남 하노이 동아인구 번하 띠엣홍 마을에 태양광을 이용한 친환경 하수처리 시스템이다. 이러한 ‘GK-SBR 기술’이 환경부 우수 환경기술 해외 실증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현지 맞춤형 하수처리 시스템 구축에 보다 활성화 될 전망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기술 성과는 경주시가 물 산업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2025년 APEC 정상회의에서 경주시의 우수한 물정화 기술을 전 세계에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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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협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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