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1-02 오후 03:47:2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독자기고
전체기사
뉴스 > 독자기고
손곡동(蓀谷洞)요수재(樂水齋)는유네스코(UNESCO) 세계기록유산(世界記錄遺産)등재(登載)유물도있다.(1)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4년 10월 11일(금) 15:30

↑↑ 가장존 공인중개사 사무소 대표 행정학 박사 윤 해 수
ⓒ 황성신문
손곡동(蓀谷洞)은 동북으로 해발(海拔) 200m의 귀산(龜山)이 동내를 감싸안고 있는 듯한 형국(形局)으로 보문관광단지 경주신라C,C2/3이상이 손곡동(蓀谷洞)에 속하고 있으며 경주시 천북면(川北面) 물천리(勿川里)와는 북쪽으로 접하고 있는 마을이다. 동쪽 손곡동(蓀谷洞) 20번지 등의 정상(頂上)을 경계로 암곡동(暗谷洞)과 접하고 있어 동과 남쪽과 북쪽이 산과 언덕으로 병풍(屛風)처럼 드리워져 있고 서쪽과 서북쪽으로 양쪽이 골짜기를 이루며 확트여 있다. 보문관광단지 동편 국립공원관리사무소앞으로 하여 암곡(暗谷)의 갈림길에서 좌회전(左廻轉)하고 경주신라C,C를 안고 돌아 마을앞을 지나서 곧장가면 천북면 동산리(東山里)의 천북면(川北面) 행정복지센터가 있다.

손곡동(蓀谷洞) 355번지 일대를 연정(淵亭)골이라 하며 연정(淵亭)못 아래 암곡동(暗谷洞) 371-2번지에 옛 신라시대(新羅時代)의 절터가 있어서 절골이라고도 부르고 있는데 신라(新羅)때에도 연정(淵亭)골에 사람들이 거주(居住) 했으며 절에 신도(信徒)들이 많이 다녔을 것이라 생각된다. 조선시대(朝鮮時代) 말에 선비인 손의일(孫義日)이라는 사람이 마을을 개척(開拓)하여 일구었는데 자기의 성()을 따라 손실(孫室)이라 했다고도 하며 풀이 많이 우거져 있다 하여 자기의 성()에 풀초()자를 더하여 손실(蓀室)이라 했다고 한다. 그 뒤를 이어 임진왜란(壬辰倭亂) , 후로 최씨(崔氏)와 박씨(朴氏), 그리고 고씨(高氏)가 이주(移住)해 와서 살았다고 한다. 아무튼 1914년 면제실시로 손곡리(蓀谷里)로 개편(改編)되었고 198651일부터 법정동(法定洞)인 손곡동(蓀谷洞)이 행정동(行政洞)으로는 보덕동에 속한다.

인조(仁祖) 14년인 1636년에 병자호란(丙子胡亂)이 일어나 인조임금이 삼전도(三田渡)에서 청나라 태종(太宗)에 굴욕적인 항복(降伏)을 하자 훈련원(訓鍊院) 판관(判官)인 박사익(朴仕益)이라는 사람이 판관직(判官職)을 버리고 경주시 천군동(千軍洞) 마을에 낙향(落鄕)하여 살다가 여생(餘生)을 마쳤다.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천군동(千軍洞)은 도시개발사업으로 옛동네는 없어지고 천군동(..
경주시인사..
㈜퓨릿, 지역 취약계층에 성금 1천만 원 기탁..
경주시·경북도, APEC 대비 숙박시설 최고 수준 조성..
경주시, 용강네거리 확장공사 시행..
경주시, 연말·연초 경주페이 캐시백 혜택 대폭 상향..
경북도, 첨단 전략산업 1천억 원 유치..
김소현 시의원‘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
주낙영 시장, 2024 대한민국 사회발전 대상 수상..
경주시, 외동지역 복합문화시설 조성 ‘첫발’..
최신뉴스
을사년(乙巳年)은 ‘희망’을 만들겠습니다!..  
경북교육청, 새해 충혼탑 참배 신년 다짐식..  
경북도,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자금 지원..  
경북도, 상하수도 예산 1조 521억 원 편성..  
경북교육청, ‘일잘러 학교 회계 실무’책자 발간..  
“아무것도 하지 말 것”...새해 도전할 만한 건강 습관..  
경주시·경북도, APEC 대비 숙박시설 최고 수준 조성..  
2025 경주 국제마라톤대회, 공모사업 선정..  
주낙영 시장, 2024 대한민국 사회발전 대상 수상..  
성건1지구, 국토부 뉴빌리지 공모사업 선정..  
경주시의회, 권익위 평가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경주시, 경북도 주관 환경 분야 평가 ‘2관왕’ 차지..  
경주시, 연말·연초 경주페이 캐시백 혜택 대폭 상향..  
김소현 시의원‘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주낙영 시장, 편안하고 안전한 연말연시 당부..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