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주 대표축제 신라문화제, 28일 개막
예술제와 축제 이원화 운영…신라복 패션소 첫선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기원 담아내
이종협 기자 / 입력 : 2024년 09월 27일(금) 16:10
|
제51회 신라문화제가 개막했다.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경주 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주제공연 및 미술, 사진전시, 체험행사 등 예술제가 펼쳐지며 서막을 알렸다. 이어 신라문화제의 메인무대가 될 축제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열리게 된다. 특히 올해 신라문화제 개막식은 대릉원에서 개최되면서 지난 2년간 월정교 수상 객석에서 진행했던 ‘화백제전’을 대신해 ‘신라복판타지 패션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패션쇼는 신라 스토리를 담은 슈퍼모델 100인의 신라복쇼와 함께 미디어아트, 라이트쇼, 드론 등을 결합한 멀티미디어쇼로 진행된다. 또한 실크로드 페스타, 화랑힙합 페스타, 달빛난장 등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주관광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한 황리단길을 찾아오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릉원 안으로 끌어들이고, 다시 봉황대로 퍼져나가게 해 ‘황리단길-대릉원-중심상가’를 잇는 새로운 축제관광 벨트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또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축하하고 내년 성공개최 기원을 담아 알찬 행사들로 구성해 신라문화제의 품격을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
|
이종협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