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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남 주상절리,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된다”
경주 4곳 포함된 동해안 지질공원 면적 국내 최대
심의 통과돼 내년 5월 집행이사회 최종 승인만 남아
이종협 기자 / 입력 : 2024년 09월 13일(금) 16:08
↑↑ 양남 주상절리 등 경주가 자랑하는 지질명소 4곳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양남 주상절리 전경
ⓒ 황성신문
양남 주상절리를 포함하고 있는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이 최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심의 통과해 내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집행이사회 승인만 받으면 최종 지정된다.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은 동해안을 따라 울진, 영덕, 포항, 경주 4개 지자체에 위치하며, 총면적은 2천629.66km²로 국내 최대다. 선캄브리아대부터 신생대까지 다양한 암석과 선사 및 역사 시대의 유물과 문화재가 공존하는 지질 유산의 보고다.
양남 주상절리를 포함해 울진 성류굴·왕피천·평해 사구습지, 영덕 해맞이공원, 포항 호미 반도 둘레길 및 여남동 화석 산지 등 총 29곳(포항 7곳, 경주 4곳, 영덕 11곳, 울진 7곳)이다.
이 가운데 경주는 지질학적으로 뛰어난 명소와 문화유산이 공존하는 지질 유산의 보고로, △양남 주상절리 △남산 화강암 △골굴암 △문무대왕릉 등 총 4곳이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에 속한다.
특히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은 한반도 최대 신생대 화석 산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우수한 학술 가치, 관리 운영구조, 관계기관 간 우수한 협력 등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시는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 전담기구인 경북 동해안지질공원 사무국에 대한 운영지원과 지질공원 안내소, 탐방로, 안내판, 홍보물 제작, 해설사 운영 등 지질 유산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데 주력해 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심사 통과는 그간 열정을 가지고 경상북도와 경북 동해안지질공원사무국, 4개 시·군이 지역주민과 함께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동해안 지질공원을 연계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자연생태관광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종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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