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양금희 부지사, ‘2024 한-몽 미래전략포럼’참석
한국-몽골 미래산업 발전 의견 제시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4년 08월 30일(금) 14:11
|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지난달 27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열린 ‘2024 한-몽 미래전략포럼’에 참석해 한국과 몽골 간 미래산업 발전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에너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양국 간 공동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구축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포럼은 한-몽 핵심 광물 협력 방안과 에너지전환과 탄소중립 등 2가지 세션으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포럼에는 양금희 경제부지사, 김숙 前 UN대사, 박영준 안세재단 이사장,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 장영진 대한무역보험공사 사장, 초이질수렝 몽골 에너지부 장관, 잔당샤타르 몽골 대통령실장, 강투무르 몽골 경제개발부 장관 등 주요 기관・기업인 등 200여 명이 포럼에 참석했다. 양 부지사는 축사에서 “경북도는 울란바타르시와 지난 2007년 우호 협력을 체결한 후 농업․도시개발․의료 등 많은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와 협력을 했다”며 “이번 포럼에서도 양국 간 공동의 문제를 짚어보고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기를 원한다”고 밝히고, “오늘 폭넓은 토론을 통해 한-몽 간 미래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앞당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와 울란바타르시는 지난 2018년 5월 에너지 분야 업무 협력을 계기로, 지역기업과 공동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 융합시스템 실증사업(3억원, 울란바타르시의 주택 7개소)을 완료한 바 있다. 앞으로 도는 몽골의 미래 전략 사업에 경북의 우수한 에너지 기업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후 위기 극복과 함께 양국 간 에너지 분야의 교류 협력 확대를 포럼 참여기관들과 지속해서 모색할 계획이다. 몽골은 국토가 넓고 우기가 짧으며 해발이 높아서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잠재량이 풍부한 지리적・환경적 강점을 가졌다.
|
|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경주시, 경북도 문화유산분야 평가 ‘대상’ 차지.. |
경주시, 국·도비 역대 최대 1조 3천346억 확보.. |
경주시의회, 제3차 본회의 개회···추경 원안가결.. |
경주시, 동해안내셔널 트레일 조성사업 본격 추진.. |
주낙영 시장, 지방행정 우수행정상 수상.. |
경주, KTX이음으로 세 번째 고속전철 시대 열다.. |
경주시, 긴급 민생 안정 종합대책 전면 가동.. |
경주시, 경북도 저출생 극복 ‘우수상’ 수상.. |
경주시, 경북도 산림레저관광분야 우수기관 선정.. |
경주시, 청소년정책 우수 지자체 여가부 장관상 수상.. |
경주시, 겨울 관광 비수기 타개책 마련.. |
월성원전 2‧3‧4호기 계속 운전 주민공람 실시.. |
동국대 경주병원, 심평원 발표 1등급 획득.. |
경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으로 행복도시 구현.. |
경주시, 산림청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 논의..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