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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해오름동맹 광역사무국 추진단 신설
3개 도시 공무원 4명으로 구성…내달부터 운영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4년 06월 14일(금) 15:28
경주·울산·포항의 ‘해오름동맹’이 3개 도시 간 공동 발전을 위한 상설 협력 기구인 광역사무국 설립 추진단을 운영키로 하고 본격적인 협력 강화에 나섰다.
경주시는 지난 10일 오후 울산 동구 HD현대건설기계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에서 ‘동남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상반기 정기회’를 열고 해오름동맹 광역사무국 추진단 운영 방안과 핵심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 회의에는 주낙영 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3개 자치단체 실·국장 등 28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해오름동맹 광역사무국 추진단 운영 방안과 2024년 해오름동맹 핵심사업 추진 방안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이날 3개 도시는 상설 협력 기구인 해오름동맹 광역사무국 설치를 위해 각 도시가 인력을 파견해 1팀 4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을 만들어 내달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3개 도시는 추진단을 통해 광역사무국 출범 준비를 철저히 하는 한편 핵심사업과 협력사업, 대시민 홍보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시행계획을 토대로 3대 분야, 10개 핵심사업이 발표됐다. 3대 분야 주요 내용은 단일경제권으로 성장하는 ‘친환경 첨단산업지대(벨트)’ 구축, 강·산·바다를 연계하는 ‘세계적인 문화관광권’ 조성, 동일 생활권으로 연결되는 ‘초광역 교통망’ 형성 등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를 통해 울산, 경주, 포항 3개 도시가 다양한 부문에서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해오름동맹이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초광역 상생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3개 도시 간 유기적 발전을 위해 10대 핵심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시장은 “해오름동맹 광역사무국 추진단 운영을 통해 공동협력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으로 3개 도시 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오름동맹은 지난 2016년 6월 울산~포항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생활권역으로 묶인 경주·포항·울산 3개 도시가 구성한 행정협의체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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