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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 서머 결승전 경주서 열린다
시, 대회기간 3만여 명 방문 예상...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4년 04월 19일(금)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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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국내 최대 e스포츠 대회인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결승전’이 경주에서 열린다. 경주시에 따르면 LCK/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4 LCK 서머 결승전 개최도시’ 공모에 선정돼 오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올해 12년째를 맞이한 LCK는 국내외에서 많은 팬과 시청자를 보유한 e스포츠 리그다. 특히 서머 결승전은 국내‧외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 수가 1일 기준, 약 400만 명 정도이며 지난해에는 약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할 정도로 e스포츠 리그로 입지를 굳혔다. 경주시는 지난 1월에 1차 후보 도시로 선정돼 유치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어 2월 2차 현장 심사에서 풍부한 숙박시설, 뛰어난 교통 편의성을 비롯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관광자원, 대규모 행사개최 경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또 대회 개최장소인 경주실내체육관은 도심에 위치해 있어 뛰어난 접근성은 물론 선수단 및 관계자 숙박지원, 다양한 문화공연 제공 등의 지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시는 타임캡슐공원 인근 거대한 돔 안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대회 전날인 9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3일간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로 구성된 팬 페스타(FAN FESTA)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련기관과 안전, 교통질서 등의 부문에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유치로 e스포츠 저변 확대를 통한 관련 산업 기반 구축 계기뿐만 아니라 MZ 세대를 포함한 3만여 관광객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는 숙박, 교통, 관광 등 행사장 주변 인프라가 풍부한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e스포츠 관람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지역을 찾는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로 LCK의 명성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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