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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 경주시에 ‘이동 빨래방’ 차량 제공
피해 주민 세탁 도우며 피해 복구 힘 보태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2년 09월 16일(금)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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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전남 곡성군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경주시에 이동 빨래방 차량을 제공하며 태풍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곡성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건강․행복 플러스 찾아가는 이동 빨래방(행복 빨래방)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곡성 군민을 위한 이동 빨래 차량이지만 태풍 피해 지역인 경주로 가서 세탁기 고장, 전기 누전으로 세탁을 못하는 태풍 피해 주민들의 이불과 옷가지를 세탁해 주기 위해 제공됐다. 이동 빨래 차량은 곡성군 옥과농협에서 지원했으며 세탁기(24kg) 6대, 건조기(17kg) 3대가 설치돼 있으며 차량에는 자원봉사자 2명이 동행해 빨래 수거와 배달을 돕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쾌적한 삶을 지원하고자 구축한 시스템이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다행이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빨래 서비스 제공은 경주시로부터 지원 요청을 받은 곡성군자원봉사센터가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 연락을 취해 자원봉사 활동을 연계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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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소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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